`네트워크 론`은 금융기관이 우량 모기업(구매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모기업의 추천을 받은 협력중소기업에 대해 발주서 또는 모기업과 거래실적을 근거로 생산 및 구매자금을 우선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이번 `네트워크 론 보증`의 모기업 확대로 이들 6개 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중소기업 2만여개가 추가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쓰리엠 등 6곳은 기업은행의 추천과 신보의 자체 심사절차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모기업의 추천을 받은 협력중소기업은 모기업과 거래실적을 근거로 신보에서 보증을 받아 기업은행을 통해 생산 및 구매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보는 `네트워크 론 보증`을 통해 대출금의 80%를 보증해 주고 있으며, 보증료도 0.2%포인트를 차감해 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현재 17개 은행과 `네트워크 론` 관련 협약보증을 운용하고 있다.
작년에는 385개 모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1천129개 협력중소기업에 4천89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