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LG화재는 강남사옥 입주와 함께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일등보험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4월1일부터 ‘LIG손해보험’으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구자준 LG화재 부회장은 “LIG는 삶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뜻하는 ‘Life is Great’란 의미로 고객의 소중한 삶을 함께 가꾸고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선도하는 보험금융그룹을 가리키는‘Leading Insurance Group’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화재는 이번 사옥이전을 계기로 연금보험, 산재보험, 민영의료보험 등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