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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 아웃소싱으로 간다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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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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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 아웃소싱으로 간다
해외에서 성공적인 인사관리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특수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으로 운영은 개별 지사에 맡기면서 기업 표준화된 인사관리 전략을 유지하는 2원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금융을 포함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전략에 따라 인사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화이트정보통신이 개최한 인사관리 세미나에서는 이를 포함한 글로벌 인사관리 전략이 소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공선표인적자원연구소 공선표 박사가 트렌드 분석을 통한 HR부문 방향과 과제 △아디다스코리아 인사부 이범준 차장이 다국적 기업의 평가시스템 구축 사례 △동부정보기술 인사팀 박문수 상무가 디지털 인사관리 △머서휴먼리소스 컨설팅의 성기영 상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HR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성 상무는 해외 글로벌 HR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UC버클리 자료를 인용 “향후 세계적으로 1400만개 직무가 인건비 경쟁력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재상, 직급호칭, 평가, 보상, 직무능력개발 등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직무 호칭의 경우만 해도 국내에서는 10개 정도로 복잡한 반면 미주 지역에서는 4~5개로 단순화돼 있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문화에 따른 호칭 단순화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성과평가에 대해 박문수 상무는 GE의 사례를 제시했다. GE는 인력의 가치 3단계와 성과 단계로 매트릭스 형태의 9단계로 구분했다. 이중 가치와 성과가 모두 높은 5~10%의 인력은 코드 1로, 가치와 성과가 모두 보통인 23~35%의 인력은 코드2로 분류해 보상을 달리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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