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산은은 ‘광양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2004년도에 최우수 PF로 선정된 이래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부곡발전소 건설사업은 아산국가산업단지내에 55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투자비는 3200억원이다. 산은이 주간사를 맡아 9개 금융기관이 2046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
정인성 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스실 실장은 “상업발전방식은 생산된 전력을 전량 전력거래소(Korea Power Exchange)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기존 한전과의 전력구매계약방식으로 추진된 부곡 1호기와 다르게 복잡한 금융구조를 가진 비교적 고난도 PF업무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