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의 사내 사진 동아리인 ‘동영회’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 4일 매달 방문하고 있는 강서구 소재 가양4복지관을 찾아 20여분의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었다.
이들 동영회가 영정사진을 10년전인 1995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으며 이미 2400여분에 이른다.
삼성생명은 최근에는 소문이 퍼져 강서구 일대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찾아오시는 노인들도 있고, IMF 때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 분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 드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