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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석 신협중앙회장 연임되나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02-08 21:05

20일 총회서 대의원 투표로 선출예정
신용 대표이사엔 정용화 부원장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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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석 신협중앙회장 연임되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신협중앙회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출마자간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에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공적자금을 요청한 신협중앙회의 경우 대폭적인 수뇌부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오는 20일 대의원총회를 갖고 차기 신협중앙회장을 선출한다.

임기 4년의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최정환 원주밝음 이사장, 한재수 수원권선 이사장, 임기석 방림 조합원, 오정석 온천장 이사장, 권오만 충주야현 이사장, 곽웅희 청학 이사장, 허근 잠실 이사장(기호순) 등 7명이다. 아울러 13명인 선출직 이사에도 2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중앙회장 후보 중에는 고령의 임기석 회장〈사진〉이 재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임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불안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점과 작년 사상최대(1681억원) 순익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신용 및 공제사업 대표이사도 선임할 예정이다.

신용 및 공제사업부문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이상덕 대표가 공적자금 요청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으로 정용화 금감원 부원장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적자금이 지원될 경우 회장직을 비상근 체제로 전환하는 등 조직구도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도 오는 28일 대의원총회를 갖고 차기 새마을금고연합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선거엔 비상근 이사로 재직중인 임원 3명과 마을금고 이사장 2명, 전임 이사 1명 등 7명이 입후보했다.

연합회장 선거는 대의원 130명의 간선으로 실시된다. 연합회는 회장 선거와 함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에 따라 새로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도 뽑아 총회 동의를 거쳐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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