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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용보험 1조6천억원 공급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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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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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부도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매출채권보험’의 인수목표를 전년보다 5000억원 증가한 1조4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어음보험은 어음유통량 감소 등을 감안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소액보험으로 운용하고 어음보험 이용기업의 매출채권보험으로의 전환을 통해 자연적인 감소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신보는 신용도 우량기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기존의 인수 우대기업을 2005년말 1573개에서 2006년말 2500개로 확대하고, 현재 보험가입이 불가능한 연간매출액 150억원 이상 중소기업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여 보험가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험 이용기업, 정책담당자,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가하는 ‘워크숍’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객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 신용보험시장을 조기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는 지난해 11월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ISO 9001:2000』인증 취득으로 내부심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도 및 고객불만사항 측정 등신용보험 운영전반에 대한 국제품질표준을 획득함으로써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현재 연간매출액 150억원 초과 중소기업은 법적제한으로 보험가입이 불가능하여 중소기업의 신용보험시장 조기형성을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보험가입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럽 등 선진국의 중소기업들은 신용위험 관리를 위해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선진사회로 갈수록 저축성보험 대신 보장성보험이 보편화되는 것처럼 이제 우리나라도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는 물론 거래 안전판 역할을 해주는 매출채권보험에 중소기업들이 눈을 돌릴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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