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고액·고리스크보증을 전담하는 하이플러스(Hi-Plus)팀을 신설하는 등 `제2창업을 위한 경영혁신`을 위한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전문가적 지식과 추진력을 갖춘 초임 지점장들을 대거 기용했다. 통상 지점장 경험이 풍부한 연장자가 맡던 국제업무실, 투자금융실, 신용보험부, SOC보증부 등 본부 주요 부서장을 초임 지점장 출신의 `테크노라트`로 교체했다.
또 본부 주요부서에 근무하며 경영혁신 가치를 공유하고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부부장들을 신임 지점장에 보임했으며 경영혁신 과제를 충실히 이행한 지점장을 우대하는 등 경영혁신 추진을 지속할 수 있는 인사 기틀을 닦았다.
이번에 신설한 55개 하이플러스팀장은 전문적 지식을 갖춘 테크노라트로 채웠다. 절반이상이 신용분석사, CPA 등 전문자격증을 갖췄으며 혁신적인 사고를 갖춘 3급 팀장에서 발탁했다.
하이플러스팀은 신보 전체보증의 35%에 해당하는 10억원 이상 고액·고리스크 보증 11조원을 전담 관리하는 팀을 말한다. 하이플러스팀은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신설된 전문 심사조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 직원 중 집중적인 직무연수 과정을 통과한 인재들이 발탁된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부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16일 단행한 신용보증기금의 부정잠급 인사 내역이다.
<부점장 승진>
△ 성과평가부 권태억(權泰億) △ 고객지원부 김명섭(金明燮) △ 인력개발부 조사연구직 사용수(史龍洙) △ 부산 정동순(鄭東淳) △ 사하 허치구(許致九) △ 성서 황천성(黃千星) △ 남동 신범주(辛范柱) △ 천안 이상계(李相桂) △ 목포 권창식(權昌湜)
<부점장 전보>
△ 자금운용실 김명환(金明煥) △ 채권관리부 정철수(鄭哲洙) △ 국제업무실 김종신(金鍾信) △ 투자금융실 김종선(金鍾善) △ 신용보험부 신홍교(辛洪敎) △ SOC보증부 임석순(任奭淳) △ 업무지원부 김광서(金光瑞) △ 감사실 감사반장 안동준(安東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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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