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은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프로젝트 시장의 활기, 토종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해였다고 평가됐다.
LG CNS 엔트루컨설팅 홍성완 상무는 세미나를 통해 올해 IT컨설팅 시장 규모는 기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경영관리 선진화를 위해 여러 컨설팅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년보다 성장한 규모로 형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IT컨설팅 주요 동향은 IT거버넌스, PI기반의 BPM, U비즈 연계 컨설팅, 임베디드 컨설팅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별로는 금융분야에서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른 변화관리, 아웃소싱, IT거버넌스, 바젤Ⅱ, CRM, EAI, 자산운용시스템 등이 주요 사업 유형으로 전망된다. 공공분야는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 U시티 중심의 지역정보 서비스, EA 중심의 정보자원 관리 고도화가 주요 사업 유형으로 전망된다. 제조분야는 포스트 BPM의 개념으로 BA M(업무활동평가), SCEM(친환경공급망관리) 등의 구현, 글로벌 싱글 관점의 합병 구현, RTE(실시간기업) 구현 확산 등이 예상된다.
서비스 및 의료 분야는 PI, RFID(전자태그),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ERP, DW 등이 올해 이슈로 제기되고 있으며 통신 분야에서는 NGM(차세대마케팅), NG빌링 등 차세대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이 주요 사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