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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권업계 ‘신기술’에 대한 관심 높아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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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1 19:59

지난해 많았던 ‘비용절감’ 응답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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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권업계 ‘신기술’에 대한 관심 높아
증권업계 CIO, IT부서 팀·부장 36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금융IT 이슈를 묻는 설문조사 답변은 지난해 초 본지가 실시한 설문조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최대 이슈로 꼽혔다는 점에서는 지난해 결과와 같지만 올해는 신기술을 화두로 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지난해 초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36명의 응답자 중 25명이 IT 비용절감을 선택했다. 그러나 올해는 ‘IT 비용절감’을 선택한 응답자가 단 1명도 없어 올해 증권업계의 활발한 IT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차세대시스템은 응답자 중 31명이 택해 올해의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뒤이은 응답은 IT거버넌스로 이와 관련해 ITIL, CMMI(개발 프로세스 능력 성숙도 모델)도 의견으로 포함됐다.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증권업계 호황과 업그레이드 주기에 따른 교체 수요, 금융통합법 대응을 고려한 기간계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대부분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 TFT가 구성된 삼성, 우리투자증권과 통합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포스트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한국투자증권, 올 하반기 본격적인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예상하고 있는 굿모닝신한증권 등 차세대시스템 계획을 밝히고 있는 증권사는 상당히 많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직접 차세대시스템을 언급한 응답자 외에 관련된 응답도 상당수 나왔다. SOA, BPM 등이 이와 관련된 응답으로 SOA를 택한 응답자는 17명, BPM은 5명이 이슈로 전망했으며 RTE란 응답도 12명이나 됐다.

SOA, BPM에 대해서는 올해 증권업계에서는 파일럿 형태의 프로젝트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퇴직연금, 금융통합법에 따른 복합금융상품 시스템 개발, 전자금융거래 보안강화 등을 올해 이슈로 선택한 응답자도 많았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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