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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블루오션 찾는데 주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01 19:37

여신금융협회 유인완 회장

“새로운 블루오션 찾는데 주력”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지나고 병술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오늘,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업계의 경영상태가 크게 호전되는 등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신용카드사가 2004년 1조 3천억원의 적자에서 2005년 약 3천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과 신용판매비중이 65%에 근접하리라는 기대는 그동안의 신용카드업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리스, 할부금융, 신기술금융사도 자동차리스와 대출업무에 주력하여 2002년이후 3년만에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환경이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어서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일부 경제연구소의 올해 경제전망을 보면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민간소비 회복과 주가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기회복의 지속에 대해서는 낙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올해도 우리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을 만한 국내외 불안요인들이 잠재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특히 우리 금융환경은 정부가 발표하는 각종 경제정책과 외국의 동향에 민감하여 그 파급효과가 큰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감독당국의 정책방향도 금년의 기조를 유지하리라 봅니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각종 공시 및 실태조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감독기준에 맞는 선진 리스크관리체제의 도입, 재무건전성의 강화, 그리고 금융사의 과당경쟁 심화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여전업계는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타 금융업계와 비교하여 회사 및 영업규모면에서 경쟁력을 갖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의 금융환경 또한 대형화, 국제화, 겸업화를 이야기하지 않고는 무한경쟁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기대도 하기 어렵습니다.

대형사를 따라가기 위한 공격적인 영업형태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으며 그러한 결과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우리 업계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여전업계도 체질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규모에 맞추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발굴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작년에 우리 여전업계에도 일부 업무가 확대되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융회사의 업무영역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협회가 중심이 되어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적극 해결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제 협회는 올해로 창립된지 9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10주년이 됩니다.

타 금융협회에 비하면 일천한 역사이지만 결코 짧은 역사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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