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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2차 PI ‘삼성SDS’ VS ‘후지쯔’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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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07 20:41

솔루션 기존 제품 사용…다음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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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외환은행 2차 PI(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이 당초 예상대로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기존에 1차 PI를 진행한 한국후지쯔와 다른 은행의 BPR(업무프로세스재설계)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수행한 삼성SDS와의 경쟁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 11월 28일자 11면 참조)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론센터 구축 등 2차 PI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삼성SDS와 한국후지쯔 등 2개사가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은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정도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론센터 구축에 따른 프로세스 개선 작업에 필요한 솔루션은 기존 사용된 제품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SDS와 한국후지쯔는 이미지 및 워크플로우 솔루션과 인식솔루션은 기존 사용했던 제품인 파일넷(데카소프트)과 D2R 제품으로 제안했다. 단 물류 솔루션 부분에 있어서는 삼성SDS는 엠투웍스 제품을, 한국후지쯔는 자체개발한 솔루션을 갖고 제안했다.

외환은행은 이 달 내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론센터 구축 등 2차 PI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6월 이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파일럿 및 테스트를 진행한 후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1차 PI 프로젝트를 끝낸 외환은행은 그동안 주로 승인 이후 서류 보관과 실행 업무 중심으로 집중화했기 때문에 이번 2차 프로젝트를 통해 승인, 연체관리, 연장 등의 전 업무에 대해 집중화가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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