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업조직 업그레이드로 인해 과거 지역본부 산하에서 병행 운영해온 기존 영업조직(지점-영업소)과 신영업조직(FP지점)은 600개 FP지점으로 재편됐으며 영업현장의 자율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년간의 추진과정에서 FP의 전문성이 강화되었고 13회차유지율이 70%(2003.10월)에서 84%(2005.10월)로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점포 수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은 오히려 신장하는 등 질적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FP지점 단일화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지원이 가능해져 ‘고성과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600개 FP지점의 재무성과 창출과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칭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지원단을 59개 신설하였고 이에 따라 지원단장 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