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에 따르면 예금은행 산업대출은 지난해 3분기 8206억원 증가에 그친데다 4분기엔 되레 7조1623억원 감소했지만 올 1,2분기 각각 3조1912억원, 3조6314억원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가계대출은 지난해 3,4분기 5조원대씩 각각 늘었고 올 1분기 2조8518억원으로 주춤했다가 2분기 11조4089억원으로 내달은 뒤 3분기엔 8.31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8조8993억원으로 줄었다.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는 거꾸로 산업대출 증가폭을 늘려 5조2436억원 늘어났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