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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직원, 난치병 돕기 2억원 마련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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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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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백혈병으로부터 완치판정을 받은 윤민재 어린이(9세, 가명)가 후원자들에게 해준 말이다.

삼성SDS는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통해 적립된 후원금 3천800만원을 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삼성서울병원의 백혈병환자 어린이 8명에게 전달했으며, 백혈병 환아 완치파티를 29일 삼성 서울병원에서 가졌다.

또 소아암과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200명의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백혈병 환아 완치파티에서는, 완치 아동 기념 메달 수여식과 선물 증정식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소아혈액종양.소아암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모임인 `참사랑회`에서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삼성SDS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사랑회` 부모님 대표는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을 활동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는 삼성SDS 임직원들에게 무척 감사 드린다"며 "어른들도 받기 힘든 수술과 항암치료로 지친 아이들을 보면 가슴 아프고 부모로써 견디기 힘든 일이지만 삼성SDS 임직원 및 도움을 주시는 여러 분들의 격려를 생각하고 함께 이겨나가고 있다"라고 말끝을 흐렸다.

삼성SDS는 백혈병,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기회와 희망을 주고자 지난 97년부터 매년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9년간 2억여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지금까지 총 49명의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 사장이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과 완쾌를 기원하는 마라토너로 참가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올해는 343여명의 삼성SDS 임직원들이 지난 6일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 10KM에 도전해 참가자가 1M를 뛸 때마다 1원씩 백혈병어린이 후원금으로 적립된 성금 3710만원과 사내에서 모금된 지원금 129만원 전액을 치료비로 지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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