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이들의 숨은 노력은 결국 지난해 매출 17조4061억원, 영업이익 1조6205억원, 세전이익 2조2859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하게 했다.
특히 경영지원부문장(CFO) 최상훈 전무는 SK주식회사의 사상 최대실적 달성의 실질적인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1976년 유공(현 SK 주식회사)에 입사해, 1988년 특수제품사업부장, 2000년 윤활유사업부장을 역임한 최상훈 전무가 손꼽히는 이유는 탁월한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유연하면서도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과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 상무는 △ 효과적이고 다양한 경영전략 수립 △내부효율 개선 △안정적인 영업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한 무수익 자산 처분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한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 등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의 기틀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02년 SK텔레콤 매각관련 지급보증 해소를 위해 추진된 SK텔레콤 ADR매각, 인천정유 인수 등 주요 프로젝트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