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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전자문서 관련 기술 `아시아 표준으로`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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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03 12:08

전자거래 내역 유효성 검증 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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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자문서 장기보존 기술과 권한인증 기술이 아시아권 국가의 표준(안)으로 채택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4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PKI포럼 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전자문서 장기보존 기술은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증권거래 등에서 전자서명이 첨부된 전자거래 내역을 오랜 기간 보관하는 경우, 이 장기 보관된 내역의 유효성을 전자서명을 이용해 검증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권한인증 기술은 전자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의 신용도나 회원자격에 따라 인증서를 발급해 소비자의 권한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전자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지난 2월 한국이 제안해 표준으로 채택된 `아시아 PKI 상호연동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국가간 전자서명 응용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보안기술 및 전자서명인증기관 위험관리에 관한 법적문제`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RFID, 스마트카드, 전자여권 등의 도입과 관련한 프라이버시 보호방안과 법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 회원국의 PKI 인증서비스제공자, 솔루션 개발업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북미·유럽 등에 홍보하기 위해 `아시아PKI기업보고서(Company Yellow Book)와 아시아 PKI 성공 사례집`개발도 추진한다.

한편 5일 개최되는 아시아 PKI포럼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유럽 및 중국의 전자정부 PKI 적용현황, 각국 PKI 활용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한국 PKI 비즈니스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심포지움은 동일 분야의 최대 국제 연례행사로 이홍섭 한국PKI포럼 의장은 심포지움 오픈행사에서 아시아PKI포럼의 향후 주요 활동방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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