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퇴직연금과 관련해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산은과 자산운용그룹사인 미래에셋생명과의 은행-보험권간 최초로 이뤄진 제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은은 이번 제휴를 통해 사업정보, 상품개발 및 판매, 연금계리 및 컨설팅, 교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선진 맞춤형 서비스로 준 공적연금인 퇴직연금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 김병수 신탁본부장은 "기업과 근로자는 연금사업자의 안전성과 운용상품의 장기수익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은과 미래에셋생명의 업무제휴는 각 기관이 전문영역에서 쌓은 경험을 기업과 근로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