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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中투자업체 홍콩증시 상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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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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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가 국내 최초로 결성한 중국투자전문펀드가 중국현지 2개 업체 투자만으로 결성원금(10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결성한 중국투자전문펀드에서 138만달러를 직접 투자한 현지 벤처기업 ‘차이나 파라다이스’가 홍콩증시에 상장, 첫날 종가 기준으로 128%의 평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또 지난 7월 중국투자전문조합이 150만달러를 투자한 포커스미디어가 현재 시가기준으로 40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파라다이스의 상장과 함께 단 2건의 투자로 펀드 결성원금인 1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금액을 회수하게 됐다.

김한섭 대표는 “KTB네트워크가 지난 20여년 동안 미국 등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21개사를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켜 해외투자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벤처투자는 물론 바이아웃 투자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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