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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인기 업고 자산운용사 이익증가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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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8-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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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의 인기 등 시중자금의 펀드유입이 증가하면서 자산운용사의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으로 전체 운용사의 세전이익은 수치상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감독원이 46개 자산운용사의 FY`05 분기05.4∼6) 영업보고서를 분석,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세전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동기(292억원) 대비 70억원 감소(△24.0%)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산운용사의 이익이 감소한 것은 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222억원) 영향으로 , 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을 제외할 경우 전체 자산운용사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1억원 증가한 433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양투신운용은 영업권을 매년 조금씩 상각처리해왔으나(FY`04 1분기 11억원 상각) 올 1분기에는 미상각 잔액 222억원을 일시 상각해 영업비용이 대폭 증가했다.

국내 자산운용사와 외국계 자산운용사로 구분해 실적을 살펴보면 35개 국내 자산운용사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61억원(△28.9%) 감소한 150억원의 세전이익을 시현(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 제외시 361억원으로 150억원증가)했고, 11개 외국계 자산운용회사는 전년 동기대비 9억원(△11.1%)이 감소한 72억원의 세전이익을 시현하였다.

한편, 올해 6월말 현재 수탁고는 19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158조9000억원 대비 37조2000억원 증가(23.4%)했다.

투자신탁 설정액은 18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말(150조5000억원) 대비 38조4000억원(25.5%) 증가했고, 투자회사 설정액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말(8조3000억원) 대비 1조1000억원(△13.3%) 감소했다. 하였다.

국내 자산운용사(35개사)의 수탁고는 전년 동기말(132조6000억원) 대비 30조7000억원(23.2%) 증가한 163조3000억원이며, 외국계 자산운용사(11개사)의 수탁고는 전년 동기말(28조7000억원) 대비 6조9000억원(24.0%) 증가한 35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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