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식에는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와 남상욱 광저우 총영사, 션보니엔 중국 광저우시 상무부시장, 펑쯔졘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국장을 비롯해, 거래 기업의 CEO,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산은은 밝혔다.
산은은 이번 광저우지점 개점으로 북경사무소 및 상해지점과 함께 수도경제권, 화동경제권, 화남경제권의 중국 3대 경제권역내 거점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중국관련 업무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남훈 광저우지점장은 "광동성은 중국 최대의 내수시장이자 물류중심지로서 한국기업의 대형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광저우지점은 광동성내 한국계 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및 외국환, 컨설팅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지 교민을 위한 예금, 송금 및 환전업무도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