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최근 가격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나 10여 차례에 걸쳐 유찰돼 결국 최저가를 적어낸 KT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남은행 콜센터 재구축 사업자 선정은 우리금융지주 IT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KT 이외에도 삼성네트웍스, LG CNS가 참여했다.
시스템 구축 범위는 △텔레뱅킹 시스템 재구축 △인바운드 시스템 재구축 △아웃바운드 시스템 구축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4일을 1차 가동일로, 11월 28일을 2차 가동일로 예정해 놓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