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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銀, 바젤Ⅱ 신용 3파전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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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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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바젤Ⅱ 신용리스크 패키지 솔루션 선정에 이어 시스템 구축 업체 선정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경쟁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기업은행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국IBM, LG CNS, SK C&C 등 3개의 컨소시엄이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컨소시엄은 한국IBM·IBM BCS, LG CNS·IBM BCS, SK C&C·액센츄어로 각각 구성됐다.

이 3개 컨소시엄은 지난 8일과 11일 각각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기업은행은 사업자 선정을 이달내로 완료하고 내달부터 2단계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 정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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