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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바젤Ⅱ 신용 ‘컨소시엄 구성 혼전’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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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0 20:18

19일 제안서 마감…SI, 솔루션 고르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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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한 컨소시엄 와해와 평가점수 기준 미달 등으로 사업자 선정이 유찰된 산업은행 바젤Ⅱ 신용리스크 사업자 선정 재공고가 나왔다.

이번 2차 사업자 선정은 1차 제안한 주사업자가 배제되는 등 변수가 많아 어떤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 제안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7일 바젤Ⅱ 신용리스크 2차 제안요청설명회를 개최하고 RFP(제안요청서)를 교부했다.

제안서 접수는 19일에 마감될 예정이고 이후 21~22일 제안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련 SI(시스템구축), 솔루션 및 컨설팅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선 SI업체로는 삼성SDS와 LG CNS가 제안서 접수에 배제되는 관계로 그 외 업체들간에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는 동양시스템즈, 한국HP, 한국IBM BCS, SK C&C 정도가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일부는 주사업자가 아닌 컨소시엄 내 부사업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1차 제안접수 때 2개의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했다 막판에 LG CNS 컨소시엄 참여를 거부한 액센츄어도 주사업자 제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IBM BCS와 액센츄어가 주사업자로 제안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패키지 솔루션 부문은 한 업체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페르마, SAP코리아, SAS코리아, 썬가드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직 참여업체들이 상황파악에 집중하고 있어 정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다”며 “이번 주말까지는 컨소시엄 구성이 어느 정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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