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창립2돌 맞아

녹십자생명은 내달 1일 창립 2주년을 맞이해 `X-체인지 2005`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중심, 참여중심, 효율중심의 신기업문화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대 고객서비스를 강화, 자사가 강조하고 있는 고품격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민원을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한 민원예방 사전신고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매 분기마다 경영설명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경영자료와 영업관련 자료를 수시로 사내게시판에 게재해 전직원이 공유케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사내공모를 통한 직원들의 부서배치는 자발적인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통한 고용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영업측면에서도 판매채널 다각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생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홈쇼핑 영업으로 6월말 현재 판매건수 4610건, 초회보험료 2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고 있으며 또한 방카슈랑스 2단계 시행과 더불어 신규로 시중은행 2곳과 방카슈랑스 업무제휴를 맺고 조만간 보험 상품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