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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人 건강프로젝트 농익는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6-06 20:50

탁구·축구대회 개막에 금연펀드 출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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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동시다발적인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노와사도 없고 소속이나 직급 차도 없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자회사도 참여 하는 열린 프로젝트다.

우선 오늘(7일)부터 총재배 탁구대회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취임 직후 탁구마니아로 변신했던 유총재로선 적지 않은 애정이 실린 대회다.

요즘도 이윤우 부총재가 아침 탁구모임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대회는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모두 8개 팀이 출전한다.

기업금융·IT본부팀, 투자금융·신탁본부 주축팀, 지역·리스크관리본부 홍보실 팀, 산은캐피탈팀 등이 A그룹이다. 기획관리본부와 국제금융본부는 선수층이 두터운지 단독으로 팀을 출전시켰고 컨설팅·재무관리 본부팀과 대우증권 팀 등이 B그룹에서 예선을 치른다.

금요일 결승전 때는 유지창 총재와 이윤우 부총재의 시범경기가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탁구대회가 끝나면 노조위원장배 축구대회가 오는 11일 산은 아카데미 잔디구장을 달굴 예정이다.

무려 15팀이 이날 하루 결승전까지 다 끝낸다. 결승 진출팀은 모두 네게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비축해둔 지방층을 남김 없이 태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점과 본점 사람들이 뭉친 팀도 있고 2002년과 2005년 각각 입사한 동기들이 젊음을 앞세워 큰 사발을 노리고 나오기도 했다.

영어이름도 있고 허허실실, 안양슛돌이 등의 팀 이름들도 재치를 빛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을에는 본점과 자회사가 함께 겨루는 농구대회를 열 예정이며 부점별 등반이나 후원 마라톤대회에 떼 지어 참가하는 등 건강프로젝트는 사시사철 연중무휴다.

여기다 지난달 31일 금연의날에는 산은에도 금연펀드가 등장했다.

60명 가까운 가입자들이 10만원씩 펀드에 가입했다. 지난 1일부터 금연클리닉을 시작했다. 첫 검진 이후 석달 뒤인 8월말 중간점검을 거쳐 11월30일 클리닉을 마치게 된다.

펀드 조성금액은 성공자 숫자에 따라 나눠 지급되고 유총재 포상금도 덤으로 받는 조건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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