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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투, 해외CB발행…VC업계 최초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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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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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가 업계 처음으로 해외CB(전환사채)발행으로 외자 1000만달러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기술투자는 27일 이사회를 갖고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외자 유치를 승인, 30일 주간사 교보증권과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한국기술투자 전체 발행주식의 6%에 이르는 물량이다

특히 국내 벤처캐피탈(VC)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해외 CB발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해외자본투자는 국내 벤처캐피탈이 투자 조합을 만들 때에만 외자가 유치되는 방식이었다.

한국기술투자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기 대표는 “이번 외자 유치는 해외 투자자가 국내 창투사들의 투자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증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해외 투자를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외자유치로 벤처투자와 CRC(기업구조조정)투자를 확대해가 계획이다. 1분기 흑자전환, M&A 활성화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개정 등을 고려할 때 벤처투자수요 확대에 따른 투자재원 확보와 운용자금 조달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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