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소액주주에게 600원(시가기준10.2%), 대주주인 군인공제회에는 30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2002년에도 현금배당 500원, 2003년 600원 등 10%이상의 고배당이 계속되고 있다.
소액주주를 우대하는 동시에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는 드물게 높은 배당을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캐피탈 오상기 과장은 “3년 연속으로 대주주에 비해 소액주주에게 높은 시가배당을 하게 된 것은 경영실적에 따른 과실이 일반주주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경영방침에 의한 것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캐피탈은 현재 흑자기조에 머물지 않고 최근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시설대여 형태의 여신영업 중심에서 M&A, P&A, 부동산 PF, 기업구조조정(CRC)업무, 유동화대출(ABL)업무, 채권매입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성 유지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각종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리스크관리체제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