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결산결과 179억원의 순익을 거뒀으면서도 시장에서 현 위치를 공고히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이다.
그러면서도 좀더 유리하게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 신용등급 평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계획대로 된다면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스타리스는 수입차 리스시장에 뛰어든지 불과 2년만에 시장에 무시 못할 존재로 떠올랐다.
2003년 6월 오토리스를 시작해 지난해 100%이상 성장했고, 이제는 우량 벤더확보를 통해 의료기기 등의 리스금융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선진 신용평가시스템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과거 담보 위주의 여신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신용상태 평가를 중시하는 적극적인 영업으로 신용여신자산의 연체율 0.8% 미만, 우량 여신자산 조기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대주주인 론스타와의 연계영업으로 부실채권매매, M&A 등 CRC업무, 신기술금융, PF 등에서 여타 경쟁자들이 보유하지 못한 힘을 발산하고 있다.
스타리스 유득상 대표는 “리스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조화해 작지만 내실있고 알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