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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배호경 강서지점장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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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11 21:05

“지점운영 노하우는 철저한 과정관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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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맨 생활 20년간의 원칙은 성과도 중요하지만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단계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점운영에서도 제1원칙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한생명 배호경 강서지점장은 성과를 중요시하는 지점영업에서 자연스레 관리의 유연성을 강조하게 되는 최근의 풍토와는 다르게 자신이 철저한 과정관리주의자라고 소개했다.

배 지점장이 강서지점에 부임한 후 가장 먼저 세운 목표는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로 매일 아침조회는 물론이고 영업일과 후 전 직원의 100% 귀점 원칙을 세웠다.

그는 “보험영업에는 연고주의 판매가 기본이기는 하지만 그것으로는 한계가 있어 설계사 개인마다 자신만의 전문시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의 자기 탐구와 교육 등 자기 노력이 필요하고 또한 지점장은 면담과정을 통해서 그 사람에 맞는 시장과 영업방식 등을 조언해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과정이 귀점 이후의 시간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지점장의 이러한 철두철미함은 리쿠르팅과 교육과정에서도 드러난다.

“상품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설계사도 단순한 보험설계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재무관리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채용과정에서부터 선별된 인력을 영입하고 또한 그 개개인에 맞춘 교육이 필요합니다.”

즉 당장의 지점 규모를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설계사 육성이 필요하지만 한명 한명의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꼼꼼한 선별작업을 거친다는 것. 또한 교육부문에 있어서도 테마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입직원의 경우 세일즈프로세스 등 기초교육을 일반 FC를 대상으로는 상품교육부터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을 대비한 교육을, 또한 IFP AFPK 등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 등 여러 테마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일지 작성과 지점장 면담이 끝나면 테마별 교육이 대부분 밤 10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 지점장은 2002년 8월 강서지점으로 부임한 후 현재까지 규모면에서는 30% 정도의 성장을 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현재 43명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는 강서지점의 13회차 유지율은 87%로 높으며, 연봉이 7000만원이 넘는 직원의 수가 40%를 넘고 있다. 전국 103개 신한생명 지점중에서는 규모면에서 10위 성과면에서 5~7위 정도의 위치다.

“보험영업에 있어서는 언제나 최고가 될 자신이 있습니다. 강서지점 역시 지금까지는 내실위주의 지점운영으로 성과나 규모면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 회계연도부터는 실적이나 규모면을 키워 신한생명 내 최고 지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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