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FC 조직은 남성 대졸자로 구성된 남성전문설계 조직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보험상품의 주 고객인 여성의 마음을 150%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 동양생명의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여성 FC를 채용해 전문화된 교육 과정을 거쳐 양성되는 인재 집단으로 향후 금융시장의 주고객층을 대상으로 부자마케팅, CEO 마케팅 등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현재 동양생명은 전문대졸 이상의 30세∼45세, 직장경력 2년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여성 전문FC를 모집 중에 있으며, 우수인력 도입을 통한 규모 확장을 시도해, 향후500명 이상의 FC를 보유한 20개 점포를 신설하여 동양생명 핵심 영업조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근 변화와 혁신을 통한 Good company구축이라는 기치 아래 개인 영업에서는 개인설계사의 전문가 교육을 통한 종합재정전문가 도입, 신채널 영업에서는 신규 시장 발굴로 업계를 리드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게 된 동양생명이 여성 보험 전문가 조직(FC)을 신설함으로써 영업부문에서 더 높은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