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대외거래 지원 전문은행으로서 풍부한 해외 프로젝트 지원 경험을 보유한 수출입은행과 국내 기업금융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여 우리기업의 대외거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앞으로 양 은행은 ▲무역어음재할인 등 외국환업무, ▲수출기업 공동 발굴,육성 및 지원업무 ▲국내외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업무 ▲수출입,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관련 중.장기 금융업무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협력을 추진하게 되며, 이날 구체적 업무협력의 하나로 외국환업무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포페이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해외 수입국은행에서 개설한 신용장과 관련하여 발행된 환어음 및 선적서류를 수출자로부터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수출금융의 한 형태)
이번 협약 체결은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이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보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수출 중견ㆍ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건설ㆍ플랜트 수출지원에 활용하며,국내 시중은행이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선진금융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