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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기업정보 시스템’ 가동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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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27 21:24

데이터 실시간 저장, 대출심사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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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대차대조표 등 재무데이터 제출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기업정보 자동수집 시스템’을 가동하고 나섰다.

이 시스템은 거래업체 또는 대행 세무사가 인터넷을 통해 기업정보(재무제표 등)를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자동적으로 대구은행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돼 대출심사에 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 동안엔 기업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 은행측이 기업체에 재무제표 제출을 요청하면 기업체는 대행 세무사 사무실을 통해 서류를 받은 후 거래 영업점에 제출하고 거래영업점은 이 자료를 받아 직접 입력하거나 본부에서 입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용 평가 등 대출심사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신용평가 및 여신 심사에 활용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기업정보 자동수집의 범위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 이익잉여금(결손금) 처분계산서 등 재무제표와 분기별 매출액, 판매처 및 구매처 정보 등 부가세 정보 분야 등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대구은행 기업뱅킹 홈페이지(plus.dgb.co.kr)에 접속해 ‘재무제표 제출센터’를 클릭한 후 로그인을 하면 된다.

처음 이용할 때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인터넷 전송 전에 반드시 제출자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공인인증은 금융기관에 재무제표를 제출할 때 확인도장을 찍는 것과 같은 효력이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복잡한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신속한 서류 제출은 물론 대출 취급도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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