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행과 현대종금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양상의 합병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문 강원은행장은 그러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합병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5월말까지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은행과 현대종금의 합병이 실현될 경우 다른 금융기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종문 강원은행장은 17일 이수휴 은행감독원장을 방문해 현대종금과의 합병계획을 보고하고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따른 법률`에 따라 현대그룹의 강원은행 지분율 15% 초과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