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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장 평균연령은 53.5세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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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23 22:54

국내사 대표 38명 분석결과…서울출신 서울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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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장이 되려면 54세는 돼야 한다?

40개 국내 증권사 중 외국인 사장 3인을 제외하고 CJ투자증권 공동대표 1인을 포함, 총 38인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평균연령이 53.5세였다.

또 서울 출신에 경기고와 서울대를 많이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 출신지역 서울 호남 영남 순 = 증권사 사장 38인의 출신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출신이 13인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 10인 영남 9인 충청 5인 강원 1인 순이었다.

서울 출신 사장으로는 LG 박종수 사장을 비롯, 굿모닝신한 이강원, 우리 김종욱, 한투 홍성일, 메리츠 김한, 동부 정종열, 동양종금 전상일, 비엔지증권중개 오세형 등 13인이다. 이중 LG 박종수 사장 및 메리츠 김한, 동부 정종열, 비엔지증권중개 오세형 사장 등 4인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해 KS계열이었다.

호남 출신으로는 대신 김대송 사장 및 동원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대투 김병균, 교보 송종 등 10인이며 영남 출신은 삼성 배호원 사장 및 대우 손복조, 현대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서울 강찬수, CJ 김홍창 등 9인이다.

또 충청 출신은 키움닷컴 김봉수 사장을 비롯, 한화 안창희, SK 김우평, 하나 천진석, 한양 유정준 등이며 강원은 동양종금 전상일 사장 뿐이었다.



◆ 경기고-서울대 출신 1위 = 출신 고등학교로는 경기고가 5인으로 가장 많았으며 양정고 서울고 광주제일고 경남고 등이 각각 2인씩이었다.

경기고 출신은 LG 박종수 사장 및 동양종금 전상일, 메리츠 김한, 동부 정종열, 비엔지증권중개 오세형 사장 등 5인이었으며 양정고는 한투 홍성일, 교보 송종, 서울고는 굿모닝신한 이강원, 유화 윤경립, 광주제일고는 대신 김대송, 한누리 김종관, 경남고는 삼성 배호원, CJ 김홍창 등 각각 2인씩이었다.

또 경복고를 비롯, 경성고 배재고 대전고 광주고 청주고 서라벌고 경북고 등 21개 고등학교로 다양했고 외국에서 고교를 졸업한 사장도 3인이나 됐으며 검정고시 출신 사장도 1인 있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12인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 7인, 한양대 4인, 국외 3인, 연세대 2인, 서강대 2인 등의 순이었다. 또 한국외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기대 부산대 전남대 동아대 조선대 등이 각각 1인씩이었다.

서울대 출신은 LG 박종수, 대우 손복조, 굿모닝신한 이강원, 우리 김종욱, 동양종금 전상일, 메리츠 김한, CJ 김홍창, 동부 정종열, 동양오리온 장선명, 이트레이드 이석용닫기이석용기사 모아보기, 비엔지증권중개 오세형, BNP파리바증권중개 이승국 등 12인이다.

고려대는 동원 김남구, 키움닷컴 김봉수, 하나 천진석, 유화 윤경립, SK 김우평, 부국 장옥수, 리딩 박대혁 등 7인이다.

한양대가 대신 김대송, 한투 홍성일, 한양 유정준, 신흥 지승룡 등 4인, 연세대는 삼성 배호원, 교보 송종 2인, 서강대는 대투 김병균, 한화 안창희 2인이었다.

특히 서울 강찬수(하버드대), 씨티글로벌마켓 함춘승(예일대), 도이치 임성근(윌리암&마리대) 등 해외파 출신도 3인이나 있었다.



◆ 최고 62세, 최저 42세…20년차 = 38명의 사장의 평균연령은 53.5세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사장은 부국 장옥수 사장으로 1944년생(62세)이고 가장 젊은 사장은 씨티글로벌마켓 함춘승 사장으로 1964년생(42세)로 20년 차이가 났다.

합병 후 우리금융 부회장으로 컴백하는 우리 김종욱 사장이 61세로 두 번째였으며 1946년생(60세)에는 현대 김지완, 대투 김병균, 코리아RB 김창한, 신영 이영환 등 4인이었다.

또 젊은파로는 씨티글로벌마켓 함춘승 사장에 이어 동원 김남구(43세) 미래에셋 최현만·서울 강찬수·리딩 박대혁 등 3인이 45세로 동갑내기였다.

이와 함께 가장 장수하는 사장으로는 한양 유정준 사장이 1998년부터 지금까지 CEO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현대 김지완 사장도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부국증권 사장을 역임하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증권 사장을 맡고 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재임하고 있는 사장은 미래에셋 최현만, 서울 강찬수, 신흥 지승룡, 2000년부터는 대신 김대송, 한투 홍성일, 유화 윤경립, 동부 정종열, 이트레이드 이석용, 리딩 박대혁, 피데스증권중개 이병헌 등 7인이었다.



                   <출신 고등학교>
                                                



                  <출신 대학교>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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