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화재 이수창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이상범 총장, 삼성방재연구소 김용달 소장,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 윤명오 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재해예방, 즉 방재사업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서로의 인력과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방재연구소와 도시방재안전연구소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및 사고예방 연구 △지진 및 대형화재 등 관련 비상대응체계 연구 △안전문화의 보급과 시민안전의식 제고 활동 등 6개 항목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방재연구소 김용달 소장은 “향후에도 방재기술 연구의 활성화, 고객사에 대한 방재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