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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금정국장 임영록..과장급 대폭전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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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18 19:13

주무과장 고시기수 2~3회 낮춰
국유재산과장 등 2개는 민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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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8일 김석동 금융정보분석원장의 1급 승진에 따라 공석인 된 금융정책국장에 외교부 파견중인 임영록 다자통상국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경부는 또 소득세제과장에 김낙회(행시 27회), 금융정책과장에 추경호닫기추경호기사 모아보기(25회), 국제금융과장에 김익주(26회) 과장을 발령하는 등 과장급 68개 자리의 절반에 가까운 31개 자리를 전보교체했다. 아울러 국유재산과장과 경제홍보기획 과장 등 2자리는 민간공모를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록 국장은 행시 20회로, 부처교환프로그램에 따라 외교부 다자통상국장으로 파견가 있으며, 금정국장 물망에 유력하게 오르내리는 등 적임자로 알려져있다. 외교부 다자통상국장에는 김성배 재경부 관세심의관이 파견된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은 이번 과장급 인사와 관련 "본부 주무과장의 행정고시 기수가 과거 22회~24회 중심에서 26회~27회로 대폭 낮아지는 등 젊고 유능한 인재발탁을 통해 조직활력과 업무효율을 제고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일반과장급도 과거에는 29회까지 기용했으나, 이번 인사에서 33회까지 낮췄다. 재경부는 "4기수 정도를 한꺼번에 낮추는 일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과장 중에는 부동산실무기획단에 파견가 있는 권진하 과장(행시 32회)이 조세지출예산과장에, 장관실 최영록 비서관이 법인세제과장에 기용되는 등 고시 30~33회가 8명이나 배치됐다.

비고시출신 중에서도 능력 등을 감안한 발탁인사를 실시, 김승규 산업관세과장과 남병홍 특구1운영과장 등 4명을 기용했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재경부는 국유재산과장과 경제홍보기획과장은 민간공모를 실시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림 차관은 "국유재산은 특히 토지가 60억평, 80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재산을 다뤄야 하기때문에 민간분야에서 관련업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가정책과와 복지생활과를 합쳐 국민생활과로 통합하는 한편 외화제도과를 없애고 관련업무는 다른 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외환제도과 인력은 국제금융허브 업무를 맡겨 국제금융국이나 금융정책국 중 한곳에 재배치할 것이라고 재경부는 밝혔다.

한편, 김광림 차관은 "향후 있을 국장급 인사에서는 3명의 국장이 용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김홍진(경제홍보기획과장) ▲비상계획관실 조원웅(기술정보과장) ▲조세지출예산과장 권진하(부동산실무기획단 파견) ▲소득세제과장 김낙회(소비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최영록(장관실 비서관) ▲소비세제과장 문창용(국제조세과장) ▲국제조세과장 이경근(소득세제과장) ▲관세제도과장 안웅린(산업관세과장) ▲산업관세과장 김승규(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김철주(재정경제부) ▲정책기획과장 장호현(APEC재무장관회의준비기획관 파견) ▲기술정보과장 차영환(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추경호(은행제도과장) ▲보험제도과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경제분석과장) ▲국제금융과장 김익주(외화자금과장) ▲외화자금과장 최희남(정책기획과장)

▲DDA대책반장 겸 대외경제위원회 총괄팀장 윤여권(국제금융과장) ▲특구기획과장 남봉현(재정경제부) ▲특구운영1과장 남병홍(비상계획관실) ▲국세심판원 행정실장 이도호(국세심판원 조사관) ▲국세심판원 조사관 백종한(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조사관 최응순(국세심판원 조사관실) ▲재정경제부 변상구(법인세제과장) ▲재정경제부 성수용(조세지출예산과장)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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