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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신탁영업팀 “최고 실적”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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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19 20:32

전원 대학원 출신…차별화된 서비스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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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 사업2팀은 지난해 업계 전체로 최대 규모인 부천종합터미널 ‘소풍’의 담보 및 자금관리신탁을 따냈다. 소풍은 연면적 6만5000평에 매출액만 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사업이다. 삼성동의 코엑스몰보다 규모로만 비교해도 1.5배에 달하는 규모다. 소풍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굿모닝시티 사건 이후 대형상가 분양이 어려워 진데 있다. 분양자 소비자 모두 부담을 느껴 사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耐맨構?신탁을 통해 사업자에게는 분양률을 높여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사업이라는 신뢰를 심어준 덕분에 소풍의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 같은 성공을 이끌게 한 곳이 한국자산신탁 사업2팀이다.

문형철팀장을 비롯한 손진영 차장, 최왕일 과장, 김종명 과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이 팀의 강점은 전원 대학원에서 부동산 및 건축을 전공한 전문가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김종명과장은 강남대학교에서 부동산관련 강의도 하고 있다. 또 용두동 한방타운 등 대형사업 위주로 줄곧 실적 1위를 놓치지 않은 자신감도 뒷받침됐다.

이 팀의 원칙은 ‘시공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시행사를 대신해 사업성 검토를 해 주고 금융기관과 시공사도 소개시켜 준다. 또 마땅한 대출건수를 찾지 못하는 금융기관에게도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거친 뒤 수익성이 확실한 프로젝트의 파이낸싱도 연결해준다.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발굴해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문 팀장은 올해 전망에 대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처럼 대형프로젝트 위주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업무부담이 없는 것에 한해 금액이 적더라도 수주할 방침이다. 시장이 어렵지만 사업2팀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스터디를 하며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부동산권리분석, ABS 발행, 신탁사활성화방안, 법률 등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를 접했다. 결국 전문성으로 무장해야만 성공적인 사업수주와 동시에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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