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포럼’ 지방에도 네트워크 구축 활발

한국FP협회(회장 윤병철)는 최근 부산과 대구지역에 회원간 정보교류와 FP성공모델 육성을 위한 FP포럼 지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FP포럼은 CFP와 AFPK 등 FP들 상호간 네트워크를 조직화시켜나가기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결성돼 FP산업을 활성화하고 회원간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면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연구해왔다.

협회는 향후 각 지역을 기반으로 지부를 설립해 경제교육과 투자자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을 통해 세무, 회계, 변호사, 부동산, 펀드 등 전문분야까지 회원간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포럼은 FP들이 실제 고객상담을 위해 다양한 실무경험이 필요한 만큼 서로 각자의 고객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종합재무설계에 대한 능력을 다져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 또한 FP분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지방의 FP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