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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업무효율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 있어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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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16 19:04

쌍용정보통신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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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를 실시 이후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쌍용정보통신이 주 5일제 실시 1년을 맞아 사내 임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일제 설문조사 결과 아주 바람직한 제도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67.3%(404명)를 차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가시간 증대로 가정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 됐고 사내 동호회 활동 참가, 학원수강 등을 통한 최신IT기술 습득 및 자기개발에 투자할 수 있어 직장 내 대인관계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답변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주5일제가 가정 및 사내의 관계형성에 미친 영향에 대한 답변으로는 긍정적 73.5%(442명), 변화 없음 22.4%(134명), 다소 부정적 4.1%(24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5일제 실시 이후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해 전혀없다 46.9%(282명), 소비의 증대 30.6%(184명), 5일 근무 이후 늘어난 업무량 8.2%(49명), 개인시간 부족 2.0%(12명), 기타 12.2%(73명) 순으로 답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느끼는 분야는 여유로운 자기관리 38.8%(233), 여행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증가 28.6%(172명), 가사활동 동참 20.4%(123명), 자녀교육 동참 6.1%(36명), 기타 6.1%(36명) 순으로 응답했다.

주말 활용 방법으로는 가족과 여행 30.6%(184명), 취미 및 레저생활 40.8%(245명), 무조건적인 휴식 14.3%(86명), 자기개발 8.2%(49명), 부업 또는 봉사활동 4.1%(24명), 기타 2%(12명)로 응답했다.

이밖에도 주 5일제를 활용해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 주말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여행 및 관광이 49.0%(294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학위취득, IT관련기술 학원 수강, 어학 학원 수강 24.5%(147명), 영화/연극/뮤지컬 등 각종 공연관람 같은 문화생활 22.4%(135명), 기타 4.1%(24명)를 꼽았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선결 과제로는 경제력 확충 55.1%(331명), 가족의 완벽한 주 5일 등교 및 근무 22.4%(135명), 다양한 놀이문화 등을 갖춘 사회적 분위기 20.4%(122명), 기타 2.0%(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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