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우수FP선정과 홍보를 통해 FP의 전문성을 사회에 알리고 FP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켜 FP산업의 발전과 문화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철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FP운동을 확산시켜 FP전문가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궁극적 취지를 밝히고 “매년 ‘FP의 날’을 정해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도 재정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 재정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기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수 FP시상제도는 개인고객에게 FP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낸셜 플래너 중에서 윤리의식이 투철하고 업무수행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의 이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FP를 발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FP들은 제일은행 김은희, 조흥은행 이재명, 우리은행 이상희, 농협중앙회 정우일, 하나은행 채준호, 한국씨티은행 최호성, 국민은행 황후자, 메트라이프생명 김윤석, 대한생명 김경숙, 교보생명 박균성, 교보생명 정재형, 삼성생명 최정희 씨등 12명이다. 이들은 각 금융분야에서 PB, 웰스매니저, FA, FC로서 활동하고 있는 FP전문가들로서 고객대응태도, FP서비스 제공능력, 실적, FP발전의 공헌도 등을 고려하여 소속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향후 국내 FP의 모델을 정립하는데 앞장서고 고객에게 FP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FP포럼(Financial Planner’s Forum)위원회가 주관한 ‘FP의 밤’에서는 한해 동안 고객에게 제공한 FP서비스에 대한 자기반성과 함께 FP발전방향과 상호간의 사기진작 및 상호교류 촉진 등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위원회(운영위원장 정휴진)는 회원 상호간 전문성을 제고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문자격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