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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결산 2005 전망-컨설팅下]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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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11 19:49

내년 금융IT 컨설팅 ‘활성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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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순서 -

1. SI(시스템통합)上·下

2. 컨설팅 上·下

3. 솔루션 上·下

4. 하드웨어 上·下



본지는 SI(시스템통합), 컨설팅, 솔루션, 하드웨어 업종별로 2004년도 금융권IT 시장을 결산하고 2005년도를 전망하기 위해 연속 기사를 게재한다.

연속 기사는 4개 업종을 업종별로 올해 평가(上)와 내년 전망(下)으로 나눠 총 8회분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내년도 금융IT 컨설팅 시장은 올해 대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보험·증권업계의 M&A로 인한 금융기관 감소가 다소 시장 활성화의 장애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본지가 컨설팅 업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시장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바젤Ⅱ 대응 프로젝트와 은행에서 보험, 증권으로 확대되는 차세대시스템의 본격화로 인해 시장은 올해보다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조사됐다.

이와 함께 대형 은행의 BPR (영업점업무재설계) 프로젝트, IT 관리의 출발점인 EA(전사적아키텍쳐) 프로젝트,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등도 향후 금융IT 컨설팅 시장을 이끄는 주요 이슈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 품질 수준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 검토도 시장 활성화의 긍정적 요소로 보고 있다.

이밖에 미국의 샤베인즈 옥슬리(Sarbanes-Oxsley) 법규 적용과 국내 회계개혁법안 적용을 계기로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M&A로 인한 IT 통합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보험과 증권업계에서 수면 아래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M&A가 실제 이뤄질 때 금융기관의 감소로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각 컨설팅 업계에서 금융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임원들은 “시장은 분명 활성화될 것”이라며 “금융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액센츄어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내년 사업전략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신한, 국민, 산업, 기업은행 등의 은행권을 비롯해 동부화재, AIG, 증권전산, 비자카드, 비씨카드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차세대시스템, ERP를 주축으로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베어링포인트는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PMO(프로젝트관리컨설팅), 은행권의 바젤Ⅱ와 보험·카드 등의 RM(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확대, CRM(고객관계관리), 수익성관리 등을 위한 DQM(데이터품질관리) 등에 주력한다.



바젤Ⅱ 본격화·차세대시스템 확대가 화두

M&A로 금융기관 감소는 장애요인



또 전사적 원가절감을 위한 PI(프로세스 혁신)와 이를 지원할 IT 비용회수(Cost Takeout), 내부통제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정립과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딜로이트는 최근 단행한 메타넷과의 조직 통합을 통해 과거 PwC 주요 인력이 대거 포진하게 돼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차세대시스템 프로세스 설계 부문과 BPR에서 프로세스 변경 부분 등 기존 주력분야와 함께 대규모 IT 개발 프로젝트 PMO 또는 직접 참여하는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투이컨설팅은 핵심 고객과의 장기적 동반자 관계 수립이 내년도 사업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행중인 EA 수립, IT 조직 및 PI, 차세대 금융시스템 모델링, PMO,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합한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일PwC는 기존 경험을 토대로 바젤Ⅱ 관련 RM컨설팅 업무를 적극 확대하고 BPM(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 도입 관련 컨설팅, CRM 고도화 업무, ERP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IBM BCS는 내년도 금융권 고객들이 온디맨드 비즈니스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시스템, 바젤Ⅱ, CRM 사업은 내년 주력사업이다.

엔트루컨설팅은 보험·카드 차세대시스템 관련 컨설팅, EA 컨설팅, 바젤Ⅱ, IT 거버넌스에 대한 컨설팅, BPR 컨설팅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리스크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한국기업평가는 해외 기업인 RM(Risk Metrics)G, 피치(Fitch) 리스크 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신용·시장·운영 리스크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2004결산 2005 전망-컨설팅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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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결산 2005 전망-SI(시스템통합) 上 ]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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