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순부터 삼성생명은 사고보험금 영업소 접수제를 비롯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종 고객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기존 지점에서 지급하고 있는 사고보험금을 전국 영업소에서 접수, 지급할수 있도록 한 ‘사고보험금 영업소 접수제’를 대폭 늘려 시행키로 했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현행 지점에서 사고보험금 접수를 하고 있는데 이는 근접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 상대적으로 근접성이 높은 영업소에서도 지급창구를 두어 보험금을 지급할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 편의제공차원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이 제도를 확대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이와함께 컨설턴트의 선진형 고객관리 및 활동 툴(tool)로서의 적극적인 활용과 활성화가 요구된다고 판단, 이 제도를 꾸준히 확대시행할 방침인데 우선적으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8개지점 104개 영업소를 신규확대대상으로 선정, 시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 제도의 확대시행으로 고객편의 제고와 함께 컨설턴트들의 업무편의 향상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희망지점에 한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되 내년에는 전사로 확대지원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문진단 진척상황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MS 문자안내를 더욱 체계화 시킬 계획으로 이 서비스는 방문진단을 의뢰, 접수할 경우 해당 고객의 휴대폰으로 접수내역을 즉각 확인시켜 주며 방진간호사의 방문진단 실시 이후에는 완료확인 문자를 발송해준다.
삼성생명은 “ 서비스의 체계화로 컨설턴트가 고객의 방문진단 접수 여부 및 실시여부 파악이 용이하게 됨에 따라 대 고객안내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컨설턴트의 방문진단 진척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신계약체결 프로세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에 우선적으로 시행했던 보험금 지급창구를 충남대학교내에도 신설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