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03년 11월부터 진행해온 이 시스템은 ‘금리리스크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라는 전통적인 ALM영역에서 업계 최초로 보험리스크관리, 계리지원 및 경영지원, 금융감독원 자료송부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에 맞춰 분석방법 또한 기존의 샘플 위주의 분석에서 건별로 분석을 세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개발을 담당한 리스크관리팀 이동영 팀장은 “향후 약 4~5개월정도의 데이터 및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금융감독원의 ‘리스크관리 선진화 계획’에 따라 신용리스크관리 시스템, 운영리스크관리 시스템 등도 조기에 구축해 명실상부한 회사의 통합리스크 관리 시스템으로 거듭나려는 청사진도 그려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