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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방지캠페인에 나선 메트라이프""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4-10-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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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민등록제도와 전산망을 갖추고 있으나 미성년자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미아 발생 시 신속한 신원조회가 어렵다. 이로 인해 현재 매년 3천여명의 아이들이 미아로 신고되고, 그 중 3백여명의 아이들은 장기미아로 분류(경찰청 통계자료)되어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계 생명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생명(대표 스튜어트 솔로몬, www.metlife.co.kr)이 미아방지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장기 미아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것은‘어린이 신분증 만들어주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어린이의 사진과 지문을 보관할 수 있는 어린이 신분증을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장기미아의 발생을 일부라도 줄여 애태우는 부모들을 줄여주자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은 전국 14개 지점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주민등록증 형태의 사진과 지문이 들어가는 신분증을 제작하여 가정에 보관하게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신분증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 행사는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한 아이의 실종이 전국적으로 볼 때는 0.004%의 확률이지만, 아이를 잃어버린 가정에서는 그 가정의 전부가 걸린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단 한명의 미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해도 우리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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