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SK텔레콤은 모바일 신용카드, 모바일 뱅킹, 모바일 증권 서비스 등 3대 주요 금융서비스를 모두 칩 기반으로 완성했다.
m-Stock 서비스는 IC칩에 전자적으로 저장된 계좌 및 고객정보를 활용해 별도 고객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증권거래를 할 수 있어 조회 및 거래의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다.
Hot Key이용을 통해 증권서비스 접속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통합 VM을 적용해 주문기능, 시세조회 및 분석정보를 통합 제공해 고객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IC칩을 이용함으로써 보안성도 높아져 기존의 ID, 패스워드만 입력하던 WAP 기반 모바일 증권 서비스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대우증권 등 제휴 확대와 M뱅크에도 증권서비스를 동시 탑재할 수 있게 은행권과도 연계해 향후 모바일 증권시장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한편 현재 모바일 신용카드 인프라 보급이 진행중이며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뱅킹폰 보급대수는 280만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