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은 이기간 동안 한달에 평균 2,000여건의 증권을 발급했으며, 총 보증 금액은 총 1,600억원이다.
월별로 보면 시행 초기인 지난3월에 875건, 4월 1,775건, 5월1,641건, 6월 2,221건, 7월 2,194건, 지난 8월에 2,107건의 증권을 발급하여 1만건을 돌파했으며, 지난달에도 1,921건을 기록했다.
금액별로 보면 1천만원 이하가 전체의 71.2%인 9,06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천만원초과 ~ 2천만원 이하가 18.7%로 2,386건, 이밖에 2천만원초과 ~ 3천만원이하가 744건, 이밖에 3천만원 초과 ~ 4천만원이하가 57건, 4천만원초과 ~ 5천만원이하는 437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5천만원 초과는 41건이다.
신원보증으로 취업한 직종을 보면, 전체 77.4%인 9,858명이 개인과 중소법인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고, 은행·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에 11.0% 인 1,407명, 정부투자기관·비영리법인 등에 4.4%인 559명, 이밖에 상장법인 457명, 기타 453명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보증보험의 신원보증보험은 취직을 하게 되어 재정보증을 필요로 하거나, 재정보증기간이 끝나 갱신하여야 할 직장인을 위하여 서울보증 보험에서 재정보증을 서 주는 제도로서, 지난3월18일부터 개인신용회복 지원책의 일환으로 신용불량자에게도 신원보증보험 증권을 발급해 주고 있다.
발급 대상 및 한도는 채무액이 원금기준으로 1천만원 미만인 신용불량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없이 5천만원까지, 1천만원이상 채무자는 심사를 거쳐 증권을 발급해 주고 있다.
서울보증 정기홍 사장은 “신용불량자에게 증권을 발급해 줌으로써 취업 기회도 확대되고, 경제활동을 통해 채무를 변제할 수 있게 되어 신용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고 ” 앞으로도 서울보증은 사회·경제적 역할인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