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표회의를 거부하면서 실무자회의를 수정제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신세계 구학서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비씨카드와의 수수료 분쟁을 조속히 해결 하기 위해 대표자끼리 만나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구사장은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고 1-2개월간의 충분한 시간을 두고 책임있는 대표자끼리 이 문제를 상의해 보자"며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면 공개적인 석상에서 토론회를 갖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