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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자금 조달 러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4-08-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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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들이 유동성 위기 재연과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잇따라 해외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18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LG카드는 8월초 미국 메릴린치증권 과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4억달러(한화 463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계약을 체결, 오는 10월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도 이르면 9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2억5000만달러(한화 29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키로 메릴린치증권과 1차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월 GE소비자금융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현대캐피탈에 이어 현대카드도 GE측과 투자유치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업카드사들은 은행계 카드사들에 비해 지점수가 적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보험사·새마을금고·신협 등 제2금융권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고있거나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카드 신규발급 신청을 받고있는 삼성카드는 지난 5월에는 동부상호저축은행과, 6월에는 우체국과 제휴를 맺고 회원 확보 및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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