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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상품을 주목하세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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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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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생보업계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특징적인 것은 각 사에서 경쟁적으로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출시, 고객들에게 보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제공하려 했으며, 이에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수시로 보험 가입 금액을 변경할 수 있는 편의까지 도모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어린이용 보험부터 30-40대용 보험, 노인용 간병 보험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들 역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사의 2004년 주력 상품들을 소개하고, 이 상품들이 갖는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대한생명/대한변액 CI보험

치명적 질병보장과 투자수익을 하나로

대한생명의 대한변액 CI보험은 CI보험과 변액보험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 뿐만 아니라 투자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선진국형 실적배당 상품이라는 것이다.

200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사람이 80세까지 암,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확률은 57%, 사망할 확률은 79%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변액 CI보험은 이처럼 발병률이 높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치명적 질병이 발생할 경우 고액의 치료자금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거나 5대 장기이식수술을 비롯한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게 되면 보험금의 최고 80%+α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이 낸 보험료로 펀드를 조성,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추가했다.

고객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자산운용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에 맞게 1년에 12번 펀드 운용을 변경할 수 있다.

가입한 지 5년이 넘고 피보험자의 연령이 45~65세 사이라면 연금보험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삼성실버케어보험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는 ‘간병 보험’

삼성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삼성실버케어보험’은 치매, 중풍, 뇌졸중, 재해 등으로 인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기간병 상태가 되면 매월 보험금을 지급해 간병을 받도록 함으로써 본인은 물론 가족의 고통까지 덜어 주는 국내 최초의 선진형 장기간병보험이다.

고령화 사회로 이미 진입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보험상품으로 보장내용에 따라 보장형과 연금형으로 구분되며 고령자에 대한 언더라이팅 기법을 도입하여 일반적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70세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상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위험률 변경제도”를 도입해 적정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도록 했고, 장기간병 상태의 정의를 단순·명확화 시켜 고객의 혼선을 방지 했다.

‘삼성실버케어보험’의 보장기간은 “종신”이다. 간병보험은 일부 손보사에서도 판매중이지만 보장기간이 80세까지로 제한돼 있고 간병비를 일시금 형태로 지급하는 등의 제약이 있다.

‘삼성실버케어보험’은 보장 방법에 따라 보장형과 연금형으로 구분된다.

보장형은 노후준비가 돼 있는 50~70세까지의 고령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매달 간병비를 최장 10년 동안(1백20회) 지급받는 형태다. 기본계약(주계약 1천만원)에 가입한 이후 장기간병 상태가 되면 최초 5백만원을 지급받고 이후엔 매달 1백만원씩 받는다.

연금형은 노후생활자금과 장기간병자금을 동시에 준비하기 원하는 30~40대에게 적합한 형태로 정상적인 연금을 지급받다가 장기간병 상태가 되면 연금액의 두 배를 최장 10년 동안 받는 게 특징이다.



교보생명/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

보장, 투자, 입출금 기능을 하나로

교보생명의 보험과 은행, 투신 상품의 장점을 한데 묶은 상품으로 보장과 재산증식에 관심비중이 다른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보장형’과 ‘가산형’ 2종류 형태를 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보장형’은 교보생명이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유니버셜종신보험에다 펀드운영실적에 따라 변동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변액보험의 기능을 더한 형태다. 사망시에는 펀드운영 실적이 나쁘더라도 가입시 정한 기본보험금은 보장한다.

‘가산형’은 보험금 증액과 감액이 자유롭고 납입기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보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재산증식에 유리하다.

연간 중도인출은 12번까지 가능해 노후연금이나 필요자금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보장형’과 마찬가지로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중도인출을 할 수 있다.

처음에 ‘보장형’을 선택한 고객이라도 7년이 지나면 ‘가산형’으로 갈아탈 수 있어 소득이 적고 보장에 니즈가 큰 20대와 30대 초반에는 적은 납입보험료로 고액의 보장을 받고 이후 소득이 늘면 가산형으로 전환해 추가보험료를 납입해 적립금을 불릴 수도 있다.



SK생명/ (무)OK! Big보장플랜보험

교통사고 사망시 2억원 보장, 매년 행복 자금까지

SK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무)OK! Big보장플랜보험은 각종 교통사고 및 일반 재해에 대해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고 가입후 2년부터는 매년 행복자금까지 지급하는 보험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30~40대에게 적합하다. 각종 통계자료를 봤을 때 교통사고가 30~40대 사망 원인의 1,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교통사고율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지난 2002년 기준으로 자동차 1만대 당 평균 4.5명이 사망하고, 작년 한해동안 23만95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아직도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율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있기에 (무)OK! Big보장플랜보험은 효용성이 있는 상품이라고 SK생명측은 설명했다.

SK생명의 (무)OK! Big보장플랜보험은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시 최고 2억원을,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장해시에는 10년간 매년 최고 1000만원씩의 지급을 보장한다. 또한 일반 재해 사망시에도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무)OK! Big보장플랜보험의 또다른 특징은 보험기간 중 행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1종에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과 만기시 기납입보험료의 각각 50%씩의 행복자금을, 2종에 가입할 경우에는 가입 후 2년 경과 후부터 생존시까지 매년 30만원과 만기시 300만원의 행복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5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20년/60세만기/70세만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전기납이다. 재해상해특약, 정기특약. 재해의료특약, 입원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동양생명 / 수호천사 주니어 보장보험

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어린이 종합보험’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주니어보장보험’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범죄, 사고가 늘면서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고생하는 부모들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학교와 학원 등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밖에서 보내는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방법은 없을지,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찾아 자녀들을 지켜주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수호천사 주니어보장보험’은 안성맞춤이다.

자녀가 뱃속에서 자라기 시작할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보장되는 ‘수호천사 주니어보장보험’은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돼 준다.

‘수호천사 주니어보장보험’은 어린이나 청소년 뿐만 아니라 태아(임신4개월)부터 가입이 가능해 조혈모세포이식비 지원 및 자녀의 선천적 이상까지 보장해주며 뇌성마비, 고액치료비관련암(백혈병,뇌암,임파선암,골수암), 어린이·청소년특정질환 등 어린이 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을 하고 있어 가히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종합보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녀들이 학교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 사고, 재해 보장이 가능하고 다양한 주보험과 선택특약으로 구성돼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트라이프/ (무) My Fund 변액유니버셜 보험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보험상품

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My Fund 변액유니버셜 보험’은 국내 최초의 변액유니버셜 상품으로 보험료의 납입과 적립금의 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보험과 펀드운용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살린 선진 보험상품이다.

먼저, 이 상품은 가존보험과는 달리, 계약자가 가입금액, 납입하는 보험료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가입시 선택한 가입금액, 보험료도 변경할 수 있어 고객중심의 탄력 운용이 가능하다.

기존 보험상품들의 중도 필요자금 인출이 약관대출을 통해서만 가능했다면 이 상품은 소정의 수수료만으로 연12회, 매달 2회 한도로 해약환급금 50% 범위 이내에서 중도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계약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8개월 이후부터는 계약자가 원할 때에만 보험료 납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기본보험료 이외에 중도인출 가능한 적립금과 사망보험금을 높이고 싶을 때는 수시로 추가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자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MMF형, 우량공사채형, 혼합안정형, 혼합성장형의 4가지 펀드 중 계약자가 원하는 펀드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펀드의 투입비율과 이미 투입된 펀드의 적립비율도 계약자가 조정할 수 있다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보험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무배당 My Fund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통해 자신의 니드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푸르덴셜생명 /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130년의 전통이 만들어낸 선진국형 보험

푸르덴셜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은 보장형 종신보험의 기능과 뮤츄얼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의 기능이 결합된 상품이다.

이는 기본 보장과 함께 투자성과에 따른 수익을 반영,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하는 변액 종신보험과 추가보험의 자유로운 입금 및 긴급자금 필요시 출금을 가능하게 한 유니버셜보험의 특징을 겸비한 선진국형 보험으로 고객의 재정적 안정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보장성 상품이다.

보장부분에 해당하는 기본보험료 외에 추가납입보험료는 기본보험료의 2배 범위 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적립액의 중도 인출은 가입 2년 이후에 해약 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회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긴급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보험료 미납입시에는 적립금으로 보험료를 대체, 보장이 유지되도록 설계돼 있다.

기존의 변액종신보험 가입자들도 원한다면 언제나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으로 전환 가입할 수 있다. 물론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에서 일반 종신보험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연금전환특약 부가를 통해 쌓여진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INF생명 / (무)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풍요로운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

ING생명의 무배당 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은 기존 정액연금들의 가치가 물가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단점을 보완, 저금리시대 고객들의 새로운 투자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 수익률 하락에 대비한 보증제도를 실시, 상품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ING자산운용의 선진 노하우를 접목, 다양한 펀드를 개발해 펀드운용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단기적인 급격한 펀드수익률 상승보다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를 운용, 고객에게 실제로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수익률을 관리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해 풍요로운 노후 준비를 가능케 한다.

이 상품은 투자성향에 따라 상품을 분류,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펀드 운용을 통해 고객에 의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며 매년 4회 이내의 펀드 변경이 가능해 고객의 투자성향을 적극 반영한다.

또한 투자수익률 하락에 대비해 연금개시 시점에서 특별개정 운용실적과 관계 없이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1종), 100%(2종)을 보장하는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제’ 및 ‘최저사망보험금 보증제’를 운영한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실적연금형 등의 다양한 연금수령 방법을 제공하며 각종 특약의 부가로 개개인에 적합한 연금 및 보장설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또한 중도인출, 약관대출 등을 가능케 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연금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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